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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다문화] 중국의 대표 음식 '만두' - 중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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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umakanblog.blogspot.com [논산다문화] 중국의 대표 음식 ‘만두’ 중국인 삶과 전통 그 자체 상징하는 소울 푸드 장병일 기자 승인 2020-11-14 09:11 지난 10월 말 논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여러 나라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참여한 후 회사에서 중국의 대표적인 음식 만두를 소개하며 회사 동료들과 함께 만들었다. 만두를 만드는 과정을 소개하면, 첫 번째로 준비해야 할 재료에는 배추 3개, 고기 3근, 배추 1봉지, 대파 4개가 필요하며, 모든 재료를 칼로 다져야 한다. 두 번째로 만두용 밀가루 3Kg 1봉지를 다 반죽해 놓는다. 세 번째로 다져놓은 재료들에 식용유, 후추, 소금을 적당량 넣고 비빈다. 네 번째로는 반죽해 놓은 밀가루를 밀어 만두피를 만든다. 만두는 단순한 하나의 음식이 아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과정, 가족 간의 관계를 중시하는 중국인의 삶과 전통 그 자체를 상징하는 소울 푸드가 바로 만두이다. 중국인에게 가장 중요한 명절인 춘절(음력 1월 1일)에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이 다함께 둘러 앉아 만두를 빚기 시작한다. 중국인들은 이런 명절 식사를 ‘온 가족이 한데 모여 먹는 밥’이라는 뜻에서 단원반이라고 부른다. 장지링 명예기자는 “만두를 만드는 과정에서 처음 만들어 본 회사 동료들과 직접 만든 순간들이 의미 있었고, 만두가 익기 전에 어떤 맛일까?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다 익은 만두를 먹어보니, 생각보다 훨씬 더 맛이 있었고, 오랜만에 중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만두를 직접 만들고 나니 엄청 즐겁고 행복했다. 특히 직접 필리핀 및 한국인에게 우리나라 물만두를 소개한 것이 너무 뿌듯했다”고 전했다. 논산= 장지링 명예기자(중국)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 Let's block ads! (Why?) November 14, 2020 at 07:11AM https://ift.tt/38Gfmol [논산다문화] 중국...

내 영혼을 채우는 음식, 누룽지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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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umakanblog.blogspot.com 설날에 먹는 음식은? 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주관식 문제였다.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아, 그렇구나. 그럴 수 있겠다, 라는 순진하다 못해 기초 상식이 전혀 없어 무식한 나는 우리 집에서 가장 귀한 음식을 묻는 질문으로 받아들였다. 우리 집에서 가장 귀한 음식은 뭘까? 가장 귀해서 아껴 먹는 음식. 일 년에 한 번 겨우 먹을 수 있는 음식. 난 한참을 고민하다가 설날에 먹는 음식이라는 질문에 '누룽지'라고 썼다.     우리 집에는 누룽지가 귀했다. 압력밥솥 바닥에 들러붙은 밥풀에 물을 자작하게 끓여 뽀얗게 우러나오는 누룽지는 식사를 마친 아빠의 몫이었다. 하얗게 김이 올라오는 누룽지 한 그릇을 아빠가 후후 불며 후루룩 드시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얹힌 속이 다 내려가는 거처럼 개운해 보였다. 단숨에 그릇을 비워내는 아빠를 보면서 나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음식은 저것일지도 모른다고 굳게 믿었다. 나는 구수한 누룽지가 정말 먹고 싶었으나 1남 2녀의 막내로 서열이 가장 낮았기에 내 차지가 될 수 없었다. 한 대접의 모락모락 피어나는 누룽지는 엄마가 아빠에게만 차려주는 특별한 만찬과도 같았다. 설날에 먹는 음식이 떡국이라는 걸 정확히 모르기도 했지만, 설날 대표 음식 떡국과 추석 대표 음식 송편을 물리치고 나에게 가장 귀한 음식은 누룽지였다. 혹시나 맞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아주 작은 글씨로 썼던 누룽지. 자신 없이 조그맣게 쓴 누룽지라는 글자에서 퍼져 나오는 초라함에 틀렸다는 채점의 작대기가 그어졌을 때 내 마음에도 스크레치가 생겼다. 마침 우리 집에 놀러 온 옆집 아주머니는 그 시험지를 보고 숨도 못 쉬며 배꼽 빠지게 웃으셨다지. 가장 귀한 음식이라 여기던 누룽지가 틀리다니. 내 마음이 들킨 거 같았다. 정답인 떡국에 비해 초라해 보이던 누룽지가 내 차지도 될 수 없었다는 걸 들킨 거 같았다. 밥이 눌어붙은 누룽지마저 눈치를 봐야 했던 내 마음이 그때만...

[더오래]죽으로 끓여 먹으면 감기에 효과적인 음식 감초 - 중앙일보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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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umakanblog.blogspot.com [더,오래] 강병욱의 우리 식재료 이야기(10) 빈곤한 음식의 상징인 ‘보리밥에 파국’. 오랜만에 시집간 딸의 집에 들렀는데 가난했던 딸은 보리밥에 파국뿐인 한상차림을 차려 냈다. 모처럼 오신 친정 아버지에게 간장 푼 물에 파만 썰어 넣은 파국을 낼 수밖에 없었던 딸은 몸 둘 바를 몰라 했다. 하지만 딸의 형편을 눈치챈 아버지는 ‘파는 단전을 보하고 보리는 굶주림을 가시게 하니 이 두 가지 모두가 자양에 좋은 것이니 고맙게 먹으마’라고 하며 딸의 마음을 위로했다고 한다.   위 이야기는 자식을 아끼는 부모의 배려를 비유할 때 자주 인용하는 문구인데, 오늘 이야기할 파를 소개하기에 앞서 파와 관련된 이야기를 잠깐 꺼내봤다.   파는 오랜 시간 음식의 감초 역할을 하면서 우리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사진 pixabay]   음식에 다양하게 사용되는 파의 원산지는 중국으로, 3000년 전 중국 서북쪽에서 재배하기 시작했다. 한국에는 신라시대 때 파를 재배한 기록이 있지만, 훨씬 오래전 북방을 통해 전래된 것으로 보인다.   『고려사절요』에는 ‘마당은 갈라서 파, 마늘밭이 되었다’라고 적혀있으며, 『향약구급방』에 파가 약재로 등장하고, 고려 때 이규보의 문집에도 파와 관련된 시가 나온다. 시를 잠깐 살펴보면, ‘술자리에 좋은 안주가 될 뿐 아니라, 고깃국에 파를 넣으면 맛이 배가하니 그 아니 좋은가’라는 구절이 있다. 파는 이미 오랜 시간 음식의 감초 역할을 하면서 우리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잠시 이야기를 했듯이 파는 음식의 감초뿐만 아니라 약재로도 사용됐다. 파의 비타민과 단백질은 소화를 돕고 땀을 잘 나게 하며 죽으로 끓여 먹으면 감기에 효과적이다. 특히 초기 감기 치료에 효과적인데, 잠자기 전 흰 줄기를 끓여 마시면 감기가 낫고, 생강을 섞어 달여 마시면 감기로 인한 두통이 멎는다. 파가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의...

[ESC] 진짜 맛집은 소개하지 않는 음식 작가들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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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umakanblog.blogspot.com 일러스트 이민혜 조금 전에 음식점 비평을 하는 친구로부터 메일 한 통을 받았다. 친구는 지금 서울에서 저녁에 외식할 만한 곳에 대한 글을 준비 중이고, 내가 2~3년 전부터 서울을 몇 차례 방문했던 것을 알고 있는 터라 식당 추천 좀 해달라는 것이었다. 나는 딜레마에 빠져버렸다. 내가 알고 있는 서울 최고의 맛집을 추천해주고 신뢰할 만한 미식 탐험가로서의 고고한 지위를 유지할 것인가, 아니면 ‘그레이 리스트’에 올린 음식점의 이름을 알려줄 것인가. ‘서울 맛집’ 추천해달라는 친구 ‘그레이 리스트’에 올린 곳 추천 ‘그레이 리스트’는 나랑 도쿄를 근거지 삼아 음식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친구가 어느 날 밤 저녁 도쿄 아사쿠사에 있는 진짜 맛있는 야키토리(닭고기 꼬치구이) 전문점에 갔다가 만들어낸 말이다. 음식 관련 글을 쓰는 작가들 모두 ‘그레이 리스트’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건 아니지만, 다른 작가들도 우리가 사용한 ‘그레이 리스트’와 유사한 개념의, 자기들만의 단어가 분명 있을 것이다. 최근에 친구가 발견, 아니 발굴해낸 그 야키토리 집에 대해서 나와 내 친구는 미묘하게나마 한층 더 완벽해진 야키토리 맛에 광분했다. “아 참, 그래도 이곳에 대해서는 쓰면 안 돼!!” 친구의 얼굴에 한 줄기 당혹스러운 빛이 스쳐 지나가는 듯 싶더니만 쐐기를 박았다. “야키토리에 대해 쓸 일이 있으면 버드랜드에 가라고 써.” 버드랜드는 긴자에 있는 정말 괜찮은 야키토리 전문점이고, 도쿄에 가면 꼭 들러야 할 맛집으로 온갖 외국 여행 잡지에 소개된 곳이다. 버드랜드는 친구가 보기에 안전한 추천 맛집이고, 기사로 보증할 수 있는 곳이다. 동시에 그 기사를 보고 밀려드는 관광객들 때문에 앞으로 예약 잡는 게 어렵게 된다고 해도 그리 아쉽지 않은 곳이기도 하다. 버드랜드에서 두 번 다시 저녁 식사를 못 하게 된다 해도 커다란 손해는 아닐 거라는 얘기다. 버드랜드는 우리가 만장일치로 ‘그레이 리스트’에 올린 ...

경복궁서 궁중음식 먹으며 명사이야기 듣는 '식도락 곱하기 시식공감' -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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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umakanblog.blogspot.com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경복궁 소주방에서 궁중음식을 먹고 명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식도락 곱하기 시식공감' 특별행사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함께 진행하는 '수라간 시식공감'은 궁중 문화를 보고 먹고 즐기고 감동한다는 시(視, 공간), 식(食, 음식), 공(公, 공연), 감(感, 감동)을 주제로 궁중음식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는 전통문화 복합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부터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명사의 이야기'와 함께 조선왕실의 특별한 음식을 두루 맛보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궁중음식 [사진=문화재청] 2020.11.12 89hklee@newspim.com 명사의 이야기는 음식, 역사, 복식 등 세 가지 주제로 이뤄진다. 19일과 22일 맛 칼럼니스트 박상현이 '소주방에서는 어떤 음식을 만들었을까'에 대해 강의한다. 20일과 21일에는 역사작가 박광일이 '소주방 음식은 누가 만들었을까'를 주제로 설명하고, 18일과 23일에는 한국복식전공 이학박사 윤지원이 '조선시대 세시풍속과 색 이야기'에 대해 전한다. 관람객들은 명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임원경제지'·'산림경제' 등 조선시대 문헌에 조리법이 기록돼 있는 제철 음식 '밤죽'을 시작으로 내의원에서 왕에게 진상하는 조선왕실의 특별식이자 겨울철에 먹는 보양식품이었던 '전약', 조선시대 전통조리서인 '음식디미방'에 소개된 더덕을 찹쌀가루에 묻혀 튀긴 음식인 '섭산삼', 제주 무와 메밀가루로 만든 '빙떡' 등을 맛볼 수 있다. 후식으로는 사과를 꿀에 졸여 만...

“호 비율이 높기를”…'골목식당' 호불호 강한 닭떡볶이, 음식 철학 담은 응원 - 조선일보

menumakanblog.blogspot.com [unable to retrieve full-text content] “호 비율이 높기를”…'골목식당' 호불호 강한 닭떡볶이, 음식 철학 담은 응원    조선일보 November 12, 2020 at 06:22AM https://ift.tt/3eRQdIk “호 비율이 높기를”…'골목식당' 호불호 강한 닭떡볶이, 음식 철학 담은 응원 - 조선일보 https://ift.tt/3fbVeu8

온라인 마스터 클래스와 함께 하는 세계 음식 여행…홍콩관광청, 손으로 마음을 담아내어 전하는 음식 '딤섬' 소개 - 디지틀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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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umakanblog.blogspot.com 호주 - 2020년 11월 22일 오후 2시 Chef 쉐인 오스본 (Shane Osborn) from아케인 & 코너스톤 (Arcane & Cornerstone) 메뉴: 그리비체 (Gribiche) 소스를 곁들인 연어 요리 넷플릭스의 리얼리티 쿠킹 쇼인 파이널 테이블 결승에 진출한 스타 쉐프가 선보이는 연어 요리   한국 - 2020년 11월 29일 오후 6시 Chefs from 한식 구 (Hansik Goo) 메뉴: 연근을 곁들인 프라이드치킨과 겨자 소스로 마무리한 문어 샐러드 밍글스의 강민구 쉐프가 홍콩에 오픈한 레스토랑, 한식 구가 선보이는 한국인의 영원한 간식 프랑스 - 2020년 12월 5일 오전 11시 Chef 우베 오포첸스키 (Uwe Opocensky) from 홍콩 아일랜드 샹그릴라 호텔 메뉴: 양파 타르트 (Shallot Tarte Tatin with Truffles and Comté Sauce) 프랑스의 고전 애플 타르트에서 영감을 받아 2종류의 양파를 주재료로 한 디저트 인도 - 2020년 12월 5일 오후 2시 Chef 마나브 툴리 (Manav Tuli) from 홍콩 로즈우드 호텔 메뉴: 펀자브 다바 치킨 커리 (Punjabi Dhaba Chicken Curry) 음식으로 유명한 도시, 펀자브의 고속도로에 위치한 24시 음식점, 다바 스타일 치킨 커리 베네수엘라 - 2020년 12월 6일 오후 2시 Chef 리카도 샤네통 (Ricardo Chaneton) from  모노 (MONO) 메뉴: 타말 (Venezuelan Tamal) 고대 메소 아메리칸 음식에서 기원, 베네수엘라의 크리스마스에 빼놓을 수 없는 축제 음식 스페인 - 2020년 12월 6일 오후 6시 Chef 페란 타데오 (Ferran Tadeo) from 라람브라 바이 카탈루냐 (La Rambla by Catalunya) 메뉴: 빠에야 (Paella) 스페...

영호남 종가음식, '문화와 맛'으로 소통하다 - 광주전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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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umakanblog.blogspot.com 11월 7일과 8일 나주 남파고택에서 영호남 종가음식이 맛으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광주전남일보] 11월 7일과 8일 나주 남파고택에서 영호남 종가음식이 맛으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2020 고택 종가활용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미식과 함께하는 고택스테이’ 행사에 경상도 안동의 수운잡방 김도은 종부와 전라도 남파고택 강정숙 종부와 함께 영호남 음식을 선보였다. 프로그램은 경상도 전라도 종부들의 내림 음식 이야기, 나주차 체험, 나주읍성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내림 음식 이야기 프로그램에서 수운잡방에서는 청포묵 막걸리로 만든 요거트, 타락 등을 선보였고, 남파고택은 한우갈비구이, 김치, 고추전 등을 내놨다. 영남 양반가 음식을 상징하는 수운잡방은 1500년대 초 탁정청 김유 선생이 저술한 책으로, 셋째 아들인 설월당 김부륜 종가에서 500여 년 동안 보존해 온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조리서다. 술, 식초, 장, 김치, 정과, 다식 등 조선 전기 안동 지방의 121가지 음식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500년 전 안동지역의 식생활 형태를 살펴볼 수 있는 귀한 자료로 꼽힌다. 남파고택은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내림 음식’으로도 매우 유명한 곳이다. 남파고택은 올해 롯데백화점과 협업해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남도 반가 음식을 정갈하고 세련되게 맛볼 수 있는 한식당 ‘남파고택’을 선보여 음식 대중화에 나서고 있다. 모처럼 열린 영호남 음식 교류전에 식품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동신대 식품영양학과 이송미 교수와 학생들, 동신대 노희경 교수(광주전남영양교사전남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 그리고 나주향토음식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도와 전라도의 음식교류와 문화교류차원에서 2020 고택 종가활용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이를 위해 수운잡방 김도은 종부와 남파고택 강정숙 종부간 수 차례 연락과 미리 만남을 갖기도 했다. 남파고택 박경중...

영양가 높고 배는 부른데 '맛'은 없다?…미리 엿본 음식의 미래(영상) - 서울경제신문

menumakanblog.blogspot.com [unable to retrieve full-text content] 영양가 높고 배는 부른데 '맛'은 없다?…미리 엿본 음식의 미래(영상)    서울경제신문 November 08, 2020 at 11:00AM https://ift.tt/2U4rQh3 영양가 높고 배는 부른데 '맛'은 없다?…미리 엿본 음식의 미래(영상) - 서울경제신문 https://ift.tt/3fbVeu8

한국수력원자력-경주향교, '경주전통음식 경연대회' 공동개최 - 신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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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umakanblog.blogspot.com 43개 작품 출품, 우수작 시상 경주전통음식 경연대회 단체사진(사진=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과 경주향교는 지난 6일 경주향교 명륜당에서 경주시 후원, 성균관여성유도회 주관으로 ‘2020 신라전래․경주전통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경주 향토의 잠재된 문화자산인 전통․토속음식을 발굴하여 홍보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43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한상차림, 요리․장류, 다과․후식류의 3개 분야로 나누어 경쟁했다. 이인숙 위덕대 조리학과 교수, 권순미 종가집 종부 등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의 심사결과 이향남씨의 ‘시골밥상’이 대상(경북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금상에는 이순덕씨의 ‘시금장’(한수원사장상), 박월자 스님의 ‘사찰음식 5첩반상’(경주시장상), 허임숙씨의 ‘단풍차와 약차’(경주시의장상)가 선정되었다. 이 밖에도 은상, 동상, 장려상, 참가상 등이 시상되었다. 대회를 주최한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경주 전통․토속음식 발굴 노력이 문화․관광 콘텐츠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지역 문화자산을 활용한 민간의 자발적 자립혁신 노력에 적극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상대 기자 choisang88@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t's block ads! (Why?) November 08, 2020 at 09:06AM https://ift.tt/2GK41Is 한국수력원자력-경주향교, '경주전통음식 경연대회' 공동개최 - 신아일보 https://ift.tt/3fbVeu8

세종대 세종컬리너리스쿨, 외국인 한국음식체험 '2020 Korea Day 세계문화축제' 성료 - 에듀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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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umakanblog.blogspot.com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열린 ‘2020 Korea Day 세계문화축제’에 참석한 외국인들이 한식 조리 과정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사진=세종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 세종컬리너리스쿨(SCIA)은 (사)세계문화협회(총회장 박다이아나)와 지난달 25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2020 Korea Day 세계문화축제’ 외국인 한국음식체험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앞서 한식 포럼을 진행했으며, K-food 경연대회 및 외국인 한식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식 포럼에는 한국관광용품센타 이종길 대표, 세종대 세종컬리너리스쿨 함동철 교수, 세종식품연구소 조태옥 연구소장,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백혜숙 위원 등이 패널로 참석하여 ‘한국농수산물 수출 확대와 K-food 세계화 전략’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외국인 한식체험 프로그램에는 한국에 거주하는 세계 각국 21명의 외국인이 참가했으며, 한국의 전통 떡과 음료, 김치, 보쌈 등 다양한 한식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종컬리너리스쿨 함동철 교수는 한식 세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외국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세계문화협회는 한국의 문화를 국제적으로 홍보함으로써 한국의 이미지를 고취시키고 한국의 경제발전과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한국의 전통문화 및 한류 문화를 홍보하여 국내외 한국문화 홍보를 주관하고 있다. 세종컬리너리스쿨은 창의적 이론 및 실습과정을 교육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조리 전문 기관으로 한식, 양식, 제과제빵, 커피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수강 신청 및 교육 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세종 컬리너리 스쿨로 문의하면 된다. 지성배 기자  eduin@eduinnews.co.kr <저작권자 © 에듀인뉴스(Eduin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직전에 먹은 음식이 식중독의 원인이 아닐 수 있다 - 미디어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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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umakanblog.blogspot.com 식중독의 원인 중 하나인 곰팡이 식중독은 식품 섭취 후 미생물이 만들어내는 독소에 의해 발생한 것이 의심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인데, 세계보건기구에서는 물의 섭취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증상에는 오심, 구토, 설사, 발열 등이 있고,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증상이 거의 유사하다. 그런데 흔히들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직전에 먹은 음식들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직전에 먹은 음식을 원인으로 지목하곤 하는데, 원인균의 종류에 따라 수 분에서 수 일까지 잠복기가 다양하므로, 반드시 마지막으로 먹은 음식이 시궁독을 일으켰다고는 할 수 없다.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에는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균, 노로바이러스 등이 있다. 살모넬라균은 동물로부터 감염되는데, 닭과 같은 가금류의 가축 분변이 알 껍질에 묻어있다가 접촉을 통해 인체에까지 침투하는 것이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음식을 실온 보관할 때 많이 발생하는데,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쉽게 증식한다. 장염비보리오균은 어패류나 해산물을 익히지 않고 날로 먹으면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 해당 어패류를 취급한 칼이나 도마 등 기구류에서도 발견된다. 식중독은 꼭 상한 음식이 아니더라도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을 때도 발병 위험이 증가하니 음식 섭취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만약 식중독으로 인한 구토, 설사를 반복할 때는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300cc 정도의 이온 음료수나 과일 주스를 마셔야 하며, 섬유소가 많은 고구마, 대두, 우엉, 미역 등을 피해야 한다.  대개 하루 이틀이 지나면 좋아지지만 그 이상 계속되는 경우,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고 열이 동반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본격적인 나들이 철에 들어선 지금,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씻기, 끓여먹기, 익혀먹기라는 3대 원칙을 꼭 지켜야 할 것이다. 어떤 바이러스든지 철저한 손위생이 중요하며 모든 음식물은 익혀서...

배달 중심 음식 서비스에 발맞춘 저스틴 케이터링의 특별한 브랜딩 도시락 화제 - 머스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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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umakanblog.blogspot.com 배달 중심 음식 서비스에 발맞춘 저스틴 케이터링의 특별한 브랜딩 도시락 화제 머스트 뉴스 승인 2020.11.04 09:00 의견 0 비대면 생활방식이 이어지면서 배달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음식 서비스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간편식 수요와 비대면 배달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케이터링 업체의 주문 도시락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프리미엄 도시락 업체 저스틴 케이터링에서 선보인 브랜딩 도시락은 이미 SNS에서도 퀄리티가 좋기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아우디, 벤츠, 제네시스 등 고급 승용차들의 시승행사에 매달 정기 도시락은 물론이고 연예인 조공 도시락, 방송, 잡지 촬영장 도시락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주문 도시락은 당일 음식을 조리하고 포장하여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식자재 발주 등의 문제로 2,3일 전 미리 예약해야 한다. 자세한 포트폴리오 및 예약/견적 상담은 저스틴 케이터링의 공식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가능하다. 문의전화 02-718-877 UP 0 DOWN 0 저작권자 ⓒ 머스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t's block ads! (Why?) November 04, 2020 at 07:03AM https://ift.tt/3jWGH7Q 배달 중심 음식 서비스에 발맞춘 저스틴 케이터링의 특별한 브랜딩 도시락 화제 - 머스트뉴스 https://ift.tt/3fbVeu8

음식에 대한 거의 모든 생각 - 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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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umakanblog.blogspot.com 마틴 코언 지음, 부키, 520쪽, 1만8000원 “당신은 오후 7시 이후 음식을 먹고 와인을 마셔도 된다. 또 음식에 소금을 마음껏 첨가해도 된다. 당신은 빵과 버터를 먹어도 되고, 초콜릿 케이크를 즐겨도 된다.”  ‘음식에 대한 거의 모든 생각’ 서문의 한 대목이다. 저자가 우리 삶을 ‘파멸’로 이끌려는 걸까. 아니다. 그가 강조하는 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겠다는 생각에 그릇된 금기에 빠져들지 말라는 것이다.  저자가 확인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량을 줄일 경우 우리 몸은 체내에 소금을 더 많이 저장하는 방향으로 작동한다. 호르몬 대사에 변화가 생긴다. 소금은 인류가 오랜 시간 갈망해 온, 생명 유지의 필수 성분이기 때문이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닐스 그로달 박사팀의 연구를 보자. 학자들이 염분과 고혈압의 상관관계를 다룬 논문 167편을 검토한 결과, 소금 섭취량을 줄이면 혈압이 낮아지긴 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이 2.5% 증가하고, 중성지방도 7% 증가했다. 이 경우 심혈관계 건강은 오히려 나빠질 가능성이 있다. 저자가 내리는 결론은 “소금이라는 주제에 흑백논리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소금만이 아니다. 지방, 탄수화물, 열량 등 저자가 보기에 ‘흑백논리’로 접근하면 안 되는 ‘주제’는 제법 많다. 우리 몸은 날마다 일정량의 지방을 필요로 한다. 지방이 있어야 뇌와 신경계가 작동하고, 피부와 머리카락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음식에 담겨 있는 지용성 비타민이 잘 흡수된다. 저자는 “무시무시한 ‘헬스클럽 얼굴’(움푹한 뺨, 주름살, 퀭한 눈)을 갖기 싫다면 당신 몸 세포에 지방을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방에 대한 막연한 공포 때문에 저지방 요구르트를 먹는 행위의 위험성도 경고한다. 식품 제조사들은 음식에서 지방을 제거하면 맛이 없어지는 걸 잘 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액상과당을 비롯한 첨가물을 퍼붓는다. 시판되는 저지방 ...

왕빛나, 40살에 20대 몸매 비결? “SNS용 음식 사진 찍고 수저 내려놔”(‘밝히는가’) - 조선일보

menumakanblog.blogspot.com [unable to retrieve full-text content] 왕빛나, 40살에 20대 몸매 비결? “SNS용 음식 사진 찍고 수저 내려놔”(‘밝히는가’)    조선일보 November 03, 2020 at 07:43AM https://ift.tt/2I2Fb6A 왕빛나, 40살에 20대 몸매 비결? “SNS용 음식 사진 찍고 수저 내려놔”(‘밝히는가’) - 조선일보 https://ift.tt/3fbVeu8

성유리, 긴장 속 진행한 '쿠킹 클래스'..'음식+플레이팅' 엄지척 "요리사 뺨치네" - 조선일보

menumakanblog.blogspot.com [unable to retrieve full-text content] 성유리, 긴장 속 진행한 '쿠킹 클래스'..'음식+플레이팅' 엄지척 "요리사 뺨치네"    조선일보 November 02, 2020 at 09:24AM https://ift.tt/2TJ0qgx 성유리, 긴장 속 진행한 '쿠킹 클래스'..'음식+플레이팅' 엄지척 "요리사 뺨치네" - 조선일보 https://ift.tt/3fbVeu8

몸을 활성화시켜주는 돼지머리를 이용한 음식 - 여성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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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umakanblog.blogspot.com 부분 부분 독특한 맛, 돼지머리 돼지머리를 새로운 조리법으로 다뤄본 것은 한식대첩>에서였다. 돼지고기 요리가 주제였는데 특별하게 만들어 보려 고안한 것이 된장으로 양념한 돼지머리고기구이였다. 전통 발효 양념인 집 된장을 기본 양념으로 양념장을 만들어 고기를 재웠다가 숯불에 굽는 것이다. 코, 턱, 볼, 이마, 혀, 귀 등에서 발라낸 살코기들은 모양과 맛이 흥미롭게도 제 각각이다. 항정살 같이 씹히는 절묘한 맛, 콜라겐이 많아 쫀득한 맛, 고소한 지방의 맛, 살코기의 감칠맛 등. 이 중 미식가들에게 정평이 나 있는 별미 부위는 콧살과 턱살이라는 것도 그때 안 사실이다. 이렇게 돼지머리에서 살 만을 분리해 내는 작업은 정성 없이는 결코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래서 대부분 돼지머리는 살을 일일이 발라 조리하지 않고 돼지머리 편육이라든지 돼지머리 국밥처럼 통째로 삶는 조리방법을 쓰고 있는 것이다. 모든 음식이 다 그렇지만 이 돼지머리 또한 잘 사육된 돼지의 것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무리 맛있는 조리법이라 해도 최종적으로 그 맛을 좌우하는 것은 재료의 품질에 있음을 잘 알기에 선택한 것이 자연농 흑돼지였다. 살의 분리를 쉽게 하기 위해 세로로 이등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양념은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를 잡기 위해서 집 된장과 배즙, 양파 즙을 기본으로 사용했는데 촉촉한 맛을 내는 역할도 톡톡히 해 주었다. 그리고 반가음식의 조리에 쓰는 양념만을 함께 사용하여 자연의 맛도 잘 살았다. 마지막으로 참숯 향의 불 맛이다. 잘 손질하여 양념한 머리고기를 참 숯불에 구워 낸 결과는 구수한 향부터 달랐다. 심사과정에서 심사위원들이 유난히 나의 조리과정에 관심을 보이는 모습에서 좋은 결과를 예측할 수 있었다. 아마도 심사위원들은 ‘콧살은 무슨 맛일까? 턱살은 어떤 질감일까? 볼살은 볼깃살과 어떻게 다른 맛일까? 질기지는 않을까? 숯불에 그을린 된장 양념 맛은 어떨까?’등에 관심이 쏠렸을 것 같다. 내가 처...

[ESC] 미국의 음식 침탈? 한중일 전통식 파괴되었나?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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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umakanblog.blogspot.com 책 출간하면서 한중일 역사 고찰 특히 음식 문화의 미국 침탈 따져 보니 글항아리 출판사에서 곧 나올 내 책 <세 마리 호랑이>(가제)에서 난 한국, 중국, 일본을 종횡무진하며 얽히고설킨 동아시아 역사를 고찰했다. 종종 심각한 지경으로 치닫는 3국의 관계에 대해도 분석했다. 이 지역의 국제적인 관계를 살펴보면, 미국은 17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주인공을 자처해왔다. 난 이 지역에 미치는 미국의 영향력에 대한 생각을 늘 떨쳐버릴 수 없었다. 왜냐면 거리의 간판,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 음식에 미국이란 존재가 깊이 드리워져 있었기 때문이다. <세 마리 호랑이>는 음식만 다룬 책은 아니다. 하지만 음식도 다루고 있다. 미국의 음식 문화라는 관점에서 이 지역을 살펴보면, 그 영향력은 결코 미국의 군사·정치적 영향력에 견줘 적지 않다. 게다가 대개는 부정적인 방향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뭐가 있을까? 햄버거, 프라이드치킨, 설탕 범벅 음료와 고도로 가공 처리해서 산업화한 간편식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것들은 한국의 일상 음식 문화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결과로 무슨 일이 벌어졌나? 비만과 제2형 당뇨의 증가, 전통 한국 음식의 쇠락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 고유의 먹거리, 한국인들이 오랫동안 먹어온 한국 요리는 레시피부터 먹는 방식, 맛까지도 점차 뇌리에서 잊히고 있다. 떡은 주전부리의 순위에서 급속히 밀려났고, 전통 한과 같은 것은 명절 때나 먹어보는 음식이 됐다. 음식 문화 전체가 소화불량에 걸린 것으로 보인다. 그것도 아주 체할 정도다.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 피해 심각 돈이 음식 산업의 중요한 요인인 미국  이미 한국은 간편한 한식 많아 도널드 트럼프 치하에서 반격 준비 몇몇 사람들이나 치킨이나 햄버거 체인점 시이오(CEO)들은 이런 내 말에 반발할 것을 안다. 그들은 싸고 맛있고 어딜 가나 쉽게, 기대했던 균일한 맛을 즐길 수...

"경북 음식 사랑하는 서툰 요리사를 찾습니다"…비대면 요리대회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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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umakanblog.blogspot.com 이철우 경북도지사 '서툰 요리사 랜선 챌린지' 배추전 만들기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비대면 요리대회인 '경북 대표 음식 서툰 요리사 랜선 챌린지'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북 식품안전 유튜브 채널인 '드이소TV' 오픈 기념으로 다음 달 2일부터 20일까지 가정 등 실내에서 요리과정을 담는 집콕요리부, 야외에서 음식을 만드는 캠핑요리부로 나눠 진행한다. 중복 참여도 할 수 있다. 드이소TV에 공개한 대표 음식 6개 중 1개를 선택해 요리과정과 완성한 음식, 가족 등과 시식 장면을 포함한 영상을 제출하고 '#2020 경상북도 서툰 요리사 랜선 챌린지 참가' 해시태그를 설정해 참가자 본인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리면 된다. 광고 참가 신청은 드이소TV 홈페이지(www.foodgb.co.kr)에서만 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분야별 대상에 200만원씩 등 총상금 1천200만원을 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회 홍보를 위해 배추전 굽기 영상을 올렸다. 이 지사는 "지역 음식을 계속 사랑해 주고 경북의 진짜 맛과 멋을 찾아 많이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har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10/29 10:15 송고 Let's block ads! (Why?) October 29, 2020 at 08:15AM https://ift.tt/2HCkLlo "경북 음식 사랑하는 서툰 요리사를 찾습니다"…비대면 요리대회 - 연합뉴스 https://ift.tt/3fbVeu8

[아하! 이 음식] 밤 세 톨 먹으면 보약이 따로 없다? 우리나라가 생산량 세계 3위래요 - 뉴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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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umakanblog.blogspot.com 입력 : 2020.10.28 03:30 밤 밤 <사진> 은 늦가을을 대표하는 먹거리예요. 인류가 아주 오래전부터 먹어온 식품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고대 인류가 채집·수렵 생활을 할 때 주식(主食)으로 섭취했고, 1만여 년 전 신석기시대 농경이 시작된 후에도 흉년이 들었을 때 곡물 대신 먹는 구황 식품으로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 /픽사베이 1700여 년 전 중국에서 쓴 '삼국지(三國志)' 위서 동이전 마한 조에는 "마한에서 굵기가 배만 한 밤이 난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1600여 년 전 편찬한 중국 '후한서(後漢書)'에는 "마한 사람들은 큰 밤을 생산하는데 굵기가 배만 하다"고 쓰여 있고, 수나라 역사를 기록한 '수서(隋書)'에는 "백제에서 큰 밤이 난다"고 기록돼 있어요. 마한이 나중에 백제가 되었고, 백제 수도였던 충남 공주가 오늘날 국내 최고 밤 산지로 이름 높은 걸 보면 당시에도 우리나라가 우수한 밤 산지로 유명했던 것 같아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18년 밤 생산량은 5만3384t으로 중국(196만5351t)·터키(6만3580t)에 이어 세계에서 셋째로 많아요. 밤은 탄수화물·지방·단백질·비타민·미네랄 등 5대 영양소를 고루 갖춘 완전식품입니다. '밤 세 톨만 먹으면 보약이 따로 없다'는 옛말이 있을 정도죠. 한의학에서는 위장과 신장이 허약한 사람이나 식욕 부진인 어린이에게 회복식으로 밤을 처방했어요. 소화 기능이 약해 묵은 변을 자주 보는 사람에게 찹쌀과 밤을 섞은 밤 경단을 먹이는 민간요법은 지금도 전해지고 있지요. 이처럼 맛 좋고 영양가 높은 밤은 세계 각국에서 다양하게 활용해왔습니다. 우리나라 다음으로 밤 생산량이 많은 이탈리아(5만3280t)에서는 밤을 말려서 빻은 가루로 파스타(국수)를 뽑거나 케이크를 굽는...